지난번 왔었다가 인테리어나 커피맛이나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은 카페라 자주 올 것 같았었는데 정말 그렇네요.
이번에도 오게 되었습니다. 아마.. 정기적으로 오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산 서구 대신동 분위기 좋은 카페로 지난번에 글 포스팅을 했던 카페 온더윤 ON THE YUN 입니다.
아래 글에 온더윤 카페 리뷰 해 놓았으니 위치나 메뉴와 가격등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2023.03.28 - [일상 Life/리뷰] - 서구 대신동 분위기 좋은 카페 : 카페 온더윤 ON THE YUN : 대신동 카페
전 아인슈페너를 좋아하는데, 이곳 저곳 먹어보면 맛이 너무 다르거나, 맛이 부족하다거나, 아니면 크림의 농도가 약하다거나 연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인슈페너란 이런거라고 잘 설명되어있네요.
독일어로 아인슈페너는 말 한 마리가 끄는 마차를 뜻하는 말입니다. 마부들이 피곤을 풀기위해 설탕과 생크림을 얹은 진한커피를 마셨던 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주로 비엔나 커피라고 불렸는데, 이는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여기 온더윤 카페는 어떤지 궁금해서 아인슈페너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한 모금 마셔보니 드는 생각.
이집 아인슈페너 맛집이구나.. 왜 계속 아메리카노만 마셨을까..
정말 맛있는 아인슈페너입니다. 단지 생크림때문에 달아서 맛있다기보다는 적절한 비율과 농도등 여러가지가 잘 조합된 그런 맛입니다.
바리스타의 손맛에 잘 조절된 그 맛.
그리고 크림 위에 있는 시나몬가루로 적절한 풍미를 더한 맛.
얹어진 크림의 농도도 적당하고 커피와 함께 입으로 들어오는 목넘김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카페들에서 아인슈페너를 주문하면 보통 작은 컵에 담겨나오는데 여긴 아주 큰 컵에다가 담아줘서 양도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오늘은 다른 글 포스팅 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온더윤 카페에서 아인슈페너 먹어보고 바로 글 포스팅합니다.
여기는 다른 종류의 커피들도 맛이 괜찮을거 같아요. 제가볼땐 기본적으로 카페 주인분 바리스타의 실력이 뛰어나십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아인슈페너가 큰 컵이라니.. 그리고 맛까지.
시원하고 달콤한 아인슈페너. 한번 드셔보시기 바래요.
짧은 포스팅이지만 기분좋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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