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맛집 일본 정통 라멘 : 무라 : 중부동 맛집 솔직후기 : 메뉴 가격 맛

양산 맛집 일본 정통 라멘 : 무라 : 중부동 맛집 솔직후기 : 메뉴 가격 맛

 

 

 

안녕하세요 꿈꾸는 플라타너스나무입니다.

 

오늘은 경남 양산 중부동에 있는 일본 정통 라멘 맛집을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이번이 두번째로 와서 먹어본 라멘인데 너무x2 맛있어서 포스팅 해 봅니다.

 

라멘집 이름은 '무라' 입니다.

 

무라의 위치와 주차, 그리고 메뉴들과 가격, 맛을 적어볼게요.

 

 

 

무라 위치

 

주소 : 경남 양산시 양산역9길 5 송림타워 102호 (지하철 양산역 4번출구 근처)

 

영업시간 : 11:30 ~ 21:00 (오후 3시~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50분과 저녁 8시50분이 라스트오더. 목요일 휴무

 

 

 

주차장

일단 무라 매장 입구 바로앞에 차3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근데 거의 차가 이미 주차되어 있기때문에 여긴 좀 힘들고, 저희는 사진처럼 무라 맞은편 빨간색 라인에 주차를 했어요.

 

혹시나 식사시간대라 빈자리가 없거나 염려되면 근처 유료주차장이 많으니 거기에 주차하면 됩니다.

 

 

무라 매장모습

전 메뉴 테이크아웃 포장 가능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들어가서 오른쪽 테이블 모습인데, 왼쪽에도 테이블이 되게 많아요.

 

 

 

매장 내부 왼쪽 모습들입니다. 이런 느낌의 분위기이고 유명인들도 많이 와서 싸인해서 걸어놓았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왼쪽편 테이블은 못찍고 살짝 올려서 찍었습니다.

 

매장이 우드톤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서 따듯한 느낌과 뭔가 맛있는 음식을 먹기에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메뉴와 가격

 

 

주문하기

자리에 착석하면 이렇게 직접 주문 결제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테이블에 달려있습니다.

 

원하는 메뉴를 터치하면 돼요.

 

 

 

저희는 쿠마모토라멘을 골랐습니다. 큐슈 지방의 대표 라멘이라고 하는데 마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라멘이에요.

 

맛선택을 할 수 있는데 칼칼한 맛으로 골라서 5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칼칼한 맛이에요. 먹어보면 진짜 맛있습니다. 후회 안해요.

 

그리고 굵은면 얇은면 취향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저희는 얇은면을 좋아해서 그걸로 했어요.

 

토핑선택도 취향껏 하면 됩니다.

 

 

 

카드결제, 현금결제, 더치페이 중에 골라서 터치하면 됩니다.

 

카드결제를 눌렀어요.

 

 

 

그럼 이렇게 카드를 읽혀달라고 뜹니다.

 

화면 아래쪽에 보면 카드결제 기계가 있어요. 이걸로 결제하면 돼요.

 

저흰 삼성페이로 가져다 대었습니다.

 

 

쿠마모토 라멘 두개가 결제가 완료되었다는 화면이 뜹니다.

 

이렇게 결제까지 하고 기다리면 돼요.

 

 

 

기다리는 동안 지루해하지 말라고 화면에 왼쪽 아래를 보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눌러봅시다.

 

 

 

여러가지 게임이 있는데 펭귄게임 한번 해봤습니다.

 

간단하게 터치로 하는 게임들인데 기다리는 동안 해보니 진짜 지루하지 않았어요.

 

 

 

게임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김치와 단무지, 생강 절임을 가져다 줍니다.

 

 

 

기다리면서 벽에 걸려있는 라멘에 대한 설명을 읽어봅니다.

 

 

"저희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명 트리플스프 입니다. 돈코츠스프와는 다른풍미를 지니는데요~. 돈코츠란? 돼지뼈육수를 가르키며 하카타 쿠마모토 쿠루메 등의 규슈라멘이나 요코하마라멘 계열이 이 육수를 사용합니다.

 

돼지머리나 돼지족 등뼈 같은 부속재료를 사용하여 16시간 이상 우려내어 만들기 때문에 묘한 끈적임과 묵직한 맛을 내는것이 특징이며 저희매장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스프는 돈코츠 하위계열인 콧테리계입니다.

 

일명 '요비모도시' 콧테리육수의 핵심은 모체가 되는 육수가 새로운 육수를 만들때 같이 사용되어져 은은한 맛과 잡내가 안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A탱크에서는 토리(닭)스프를 우려내서 B탱크(겐코츠)사골계와 함께 블랜딩되며 C탱크에서는(교카이) 어패류를 우려내서 최종 블랜딩하여 12시간 우려 각종 타래와 함께 각각의 라멘으로 만들어 손님분들께 정성을 다해 드리고 있답니다.

 

도쿄 라멘 계열에서 쓰이는 스프형태이며 돈코츠라멘 계열이 아닌 이런 계열의 라멘도 있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육수를 아주 정성들여 만든다는 설명입니다. 그만큼 맛도 정말 깊어요.

 

읽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쿠마모토라멘 (칼칼한 맛)

맛계란도 들어있는데 잘라보면 이렇습니다.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이건 차슈예요. 큼지막하게 나오는데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이건 목이버섯입니다. 식감을 느끼도록 있게 약간 굵게 썰어져 나오네요.

 

 

 

아까 골랐던 얇은 면 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양이 꽤나 많이 들어가 있어요.

 

일단 먼저 12시간 우려낸 쿠마모토 라멘의 국물을 먹어보면 와.. 맛있다..! 하고 탄성이 나옵니다. 아주 깊은 육수의 맛이 정말 잘 표현되어 있어요.

 

칼칼한 맛으로 해서 살짝 맵싹한 느낌이 있는데 곧 사라집니다. 차슈와 면을 함게 집어 먹어보면 정말 맛있다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생강절임 먹어주면 참 잘 어울립니다. 웨이팅 하는 집이니 저희만 맛있는게 아니겠죠?ㅎㅎ

 

제 기준 지금까지 먹어본 일본라멘집들 중에 단연코 여기가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면, 목이버섯, 맛계란 등 고명도 물론 맛있지만.. 육수..! 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국물을 계속 먹게돼요.

 

땀흘리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건 주문화면에 보면 공기밥이 있는데 무료입니다. 화면으로 주문하면 직원분이 가져다 줍니다. 라면을 다 먹은 뒤에 원하는 만큼 주문해서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됩니다.

 

라멘의 맛도 개인적으로 점수가 높지만 공기밥 무료에서도 점수가 확 올라갔던거 같아요.

 

가격, 맛, 공기밥 무료까지 100점 만점 라멘집입니다. 양산에서 괜히 유명한게 아니에요.

 

양산에 사시거나 가실일이 있다면 웨이팅을 좀 오래하더라도 기회가되면 한번 꼭 먹어보시기 바래요.

 

저희도 다음번에 또 갈거 같습니다 ㅎㅎ

 

곧 부산 민락동에도 오픈한다고 하니 부산에 계신분들은 그쪽에서 곧 먹어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