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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유행 다시 퍼질까? 중국발 승객 2명중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

by #플라타너스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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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다시 퍼질까? 중국발 승객 2명중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

 

 

출처-연합뉴스

 

중국이 다시 국경을 연다

 

3년동안 가둬두었던 제로코로나 정책을 없애고 202318일부터 국경을 다시 열겠다고 발표한 이후 사람들의 걱정스러운 반응이 커지고 있는데요.

 

중국은 그동안 폐쇄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많은 영향을 받았고, 이제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 국경을 열기로 결정한겁니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수와 사망자가 폭등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서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회의 문건을 인용하여, “이달 1~20일 중국 전체 인구의 17%정도가 감염됐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거의 2억명이 넘는 규모입니다.

 

코로나 환자로 가득 찬 중국의 한 병원 (출처-바이두)

 

특히 중국발 여행객들이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여행지에서 코로나 검사 양성반응이 나오는 사례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입국한 중국발 여행객 2명중 1명이 양성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 입국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온 입국자들이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2명중 1명이 코로나에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이 무증상이긴 하지만 절반이나 되는 중국발 여행객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있다는 것은 정말 큰일인 거죠.

 

로이터 통신은 양성반응이 나온 감염자들이 지역 보건당국이 마련한 시설에서 격리 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결국 이탈리아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승객들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침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한국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발표

출처-연합뉴스

중국발 코로나 확산이 다시 우려되고 있기에 한국 정부30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를 실시할 예정인데요.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전 후 검사 의무화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게 할 가능성도 많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중국발 항공편의 축소 역시 고려되는 사항이라고 하네요.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곧 방역 대책을 확정 발표한다고 하니 유의 해 봐야겠습니다.

 

 

나라들이 다시 빗장을 채우기 시작했다

출처-AP뉴시스

일본역시 중국발 승객에 대해 빗장을 채우기 시작했는데요.

 

30일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도쿄와 나이타,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지역에있는 국제공항만 이용하도록 제한했습니다.

 

그래서 30일 이후 중국과 홍콩,마카오에서 출발하는 훗카이도와 삿포로, 오키나와행 항공편들은 모두 취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은 신속항원키트를 이용해 모든 중국발 승객들의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발 일본도착 입국자들과 7일이내에 중국에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 그 대상이구요.

 

 

인도방글라데시 역시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만역시 이달 10일에 입국 제한을 해제했었지만, 다시 중국발 입국자를 상대로 코로나 검사를 20231월부터 한달동안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하는 나라들이 계속해서 늘어 날 예정인데요.

 

미국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역시 중국발 항공편과 입국자들에 대한 새로운 방역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코로나 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추측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나라들의 중국 빗장채우기가 확산되고 있네요.

 

게다가 2023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중국발 여행객의 수가 더 많아질 거라고 예측되기 때문에 우려는 더 커질거 같습니다.

 

마치 몇 년전 코로나가 처음 확산되었던 그 때가 또 다시 떠오르네요.

 

부디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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