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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리뷰

김해 장유 뷰 맛집 카페 : 더세하 : 자연을 마시다

by #플라타너스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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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뷰 맛집 카페 : 더세하 : 자연을 마시다

 

 

 

 

카페는 친구들과 커피한잔 하며 수다떨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편안한 쉼을 주는 곳이기도하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카페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김해 장유에 누굴 좀 만나러 가면서 들리게 된 카페가 있는데 자연과 함께하는 컨셉이었던 곳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여유를 한모금하며 지인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말 그대로 지친 마음에 '쉼을 주는' 듯한 그런 느낌의 카페였어요.

 

카페의 모습, 메뉴등을 적어볼게요.

 

 

김해 장유 카페 : 더세하

 

주소 : 경남 김해시 대청계곡길 257-39

 

주차장 : 입구 앞 긴 내리막길 갓길주차하면 됩니다.

 

영업시간 : 10:30 ~ 20:00 (19:30 라스트오더)

 

 

 

입구 바로 앞에 살짝 내리막길이 있는데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거기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따로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주변에 댈 곳이 많았어요. 살짝 걸어올라와야 했지만요. 

 

저는 카페 입구에 지인들 먼저 내려주고, 내리막길 아랫부분에 갓길주차하고 1분정도 걸어서 올라왔습니다.

 

 

 

카페안으로 들어오면 정갈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고풍스럽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네요.

 

 

내부 모습들입니다. 

 

은은한 조명과 나무자재들덕분에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진은 사람들이 많아서 못찍었지만(사람들 찍으면 얼굴 가리는게 일이많아서..) 1층에 넓은 커피 마시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또 앉을 수 있는 큰 공간이 있어요. 1층2층 모두 넓으니 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여긴 카운터 옆쪽 창가자리 인데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바깥 자연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뷰가 너무 멋져서 은은한 커피의 맛이 두배로 향기롭게 느껴졌어요.

 

한가지 단점은 카운터 옆쪽이라서 직원분이나 사장님이 원두를 갈 때 나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

 

간간히 소리가 나긴 했지만 뷰가 너무 멋져서 충분히 있을만 했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아 보이는 풍경입니다.

 

운치있는 나무들과 자연이 바로 눈앞에 느껴집니다.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자연속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디저트 들도 이렇게 예쁘고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습니다.

 

원하는거 담아서 가지고 가서 결제하면 됩니다. 너무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다양한 디저트와 빵이 있었어요. 색감과 진열해 놓은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하나씩 다 찍어봤습니다.

 

가격은 각각 옆에 붙어있어요.

 

 

메뉴

아메리카노를 고르면 그 위에 있는 TB블렌드, 에티오피아 첼첼레 네츄럴, 콜롬비아 디카페인 중에서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이 다르니까 설명 읽어보시고 원하는 원두로 주문하면 됩니다.

 

 

 

저희는 아인슈페너로 주문 했습니다.

 

한모금 먹어보니 차가운 크림과 진한 커피의 맛이 아주 좋았어요. 살짝 묻어나는 시나몬향도 좋았구요.

 

애매하게 강한맛이 아니라 아주 찐~한 맛 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찐한커피 좋아하거든요 ㅎㅎ

 

 

풍경에 초점을 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자연뷰를 보면서 커피를 마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같은 커피를 마셔도, 눈으로 어떤걸 보면서 마시는냐에따라 내가 커피를 느끼는 맛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찐한 커피와 여유, 그리고 쉼을 느끼게 해 주는 은은한 색깔의 나무와 산의 모습이에요.

 

 

 

이렇게 4명이서 나란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었습니다.

 

멋진 카페였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리고 자연뷰가 아주아주 멋진 고풍스런 카페였습니다.

 

김해 장유 갈일이 또 생기면 한번 더 가서 이번에는 2층에 가봐야겠습니다.

 

2층 뷰도 통창으로 1층하고 똑같거든요.

 

여유한모금. 따듯했던 시간. 멋진 뷰.

 

따듯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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