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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부산 가볼만한 곳 사진찍기 좋은곳 : 감천문화마을 코스 : 걸어서 보는 부산의 명소

by #플라타너스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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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 곳 사진찍기 좋은곳 : 감천문화마을 코스 : 걸어서 보는 부산의 명소 

 

 

 

주소 : 부산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

 

 

부산 사하구의 명소 감천문화마을 입니다.

 

부산여행하면 자주 거론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유명하고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로 등록이 되어있는 곳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사진찍기 좋은 자리들도 많이 있으니 한번 가 볼만 합니다.

 

3가지로 걷는 코스가 정해져있어서 시간에따라 원하는 코스로 걸으면서 구경하면 됩니다.

 

그럼 감천문화마을 전체지도, 걷는 코스별 시간, 스탬프 찍는방법, 사진, 받을 수 있는 엽서등을 적어볼게요. 

 

 

감천문화마을 전체지도

 

안내소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감천문화마을 스탬프 지도를 판매하고있습니다.

 

가격은 2,000원.

 

안사고 그냥 걸으며 구경해도 좋지만 전 개인 경험상 하나 구매해서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전체 지도를 따라 스탬프를 찍어가면서, 엽서를 받아가면서 구경하는게 좋았거든요.

 

 

 

펼쳐보면 이렇게 감천문화마을 전체를 그려놓은 지도가 있어요.

 

출발지가 적혀있고, 길따라 구경하는 장소를 번호로 순서대로 매겨놓았습니다.

 

그래서 번호따라 걸어가면서 차근차근 구경할 수 있어요.

 

전 지도가 없으면 구불구불 길 해맬까봐 구매를 했습니다. 아주 직관적으로 실제 길 모양대로 표시를 잘 해놓았어요.

 

 

 

지도에는 번호별로 장소이름과 예술작품들의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어서 구경하면서 참고하는게 좋았습니다.

 

그냥 눈으로 장소를 보는것보다 짧지만 설명을 보니 좀 더 그 느낌이 입체감있게 다가왔어요.

 

 

지도에는 감천문화마을 게스트 하우스에대한 정보도 적혀있으니 멀리서 오셔서 숙소를 이용하실 분들은 가격과 정보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지도는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왼쪽 아래쪽이 스타트 출발지점이고 길의 색깔(코스별 시간)을 따라 진행하면서 주변에 있는 숫자를 순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지도에서의 거리는 실제 거리하고 그리 차이나지않아서 금방금방 다음 번호로 도착할 수 있어요.

 

 

 

걷는 코스별 시간

걷는 코스는 A, B, C 코스가 있습니다.

 

 

A : 메인도로 왕복코스. 약 40분 소요.

 

B : 알짜 코스. 1시간20분 소요.

 

C : 스탬프 코스. 2시간 소요.

 

 

이렇게 구간별 시간차이가 나는데요. 시간체크 해보고, 살짝 가파른길들도 있으니 컨디션 생각해서 원하는 코스로 가면됩니다.

 

저희는 스탬프를 다 찍을 목적으로 2시간 C코스를 선택했어요. 스탬프를 찍으면서 엽서도 받을 수 있거든요 ㅎㅎ

 

걷는 여행이다보니 걷기 편한 신발신고가시면 좋습니다.

 

 

스탬프 찍는 방법

스탬프 찍는거도 크게 어렵지 않아요.

 

그냥 지도에 이렇게 스탬프 모양이 빨갛게 크게 그려져있는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으시면 됩니다.

 

근데 약간 구석진데 도장이 있기도 한 곳이있으니 잘 살펴봐야해요 ㅎㅎ

 

 

 

도장을 이름과 모양에 맞게 다 찍으면 이렇게 됩니다.

 

스탬프를 다 찍으면 마지막에 참 잘했어요 도장도 찍을 수 있어요. ㅎㅎ

 

어릴 때 선생님께서 공책에 찍어주셨던 참 잘했어요 도장이 기억이납니다.

 

 

감천문화마을 사진들

제일 처음 나오는 물고기모양 벽화 입니다.

 

사람들과 차량이 자꾸 지나가서 결국 한분 계실 때 얼른찍었어요. 은근 찍기 힘들었습니다 ㅎㅎ

 

 

 

가장 높은 하늘마루 라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시작지점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마을 전경 사진찍기 아주 좋은 포인트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르니 조심해서 올라가야해요.

 

 

 

길을따라 걷다보면 이런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을 판매합니다.

 

회전목마, 어린왕자 컨셉으로 오밀조밀 아주 잘 만들어져있었어요.

 

사지는 않아도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도 됩니다.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 보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냥냥이 벽화가 있었어요.

 

사료도 듬뿍담아논거보니 노란 냥이가 왜 살쪘는지 알거 같습니다 ㅎㅎ

 

사진 포인트로 아주 귀여운 장소입니다.

 

 

 

여긴 감천제빵소 인데요.

 

맛있는 빵 향기를 맡은 가방멘 냥이가 빵을 바라보고 있는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옆에서 한컷!

 

여긴 실제로 운영하는 빵집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문닫는 날이어서 아쉽게도 들어가 볼 수 없었습니다.

 

 

 

여기도 유명한 포토존이죠.

 

뒷 마을 배경 아기자기한 색감과 아이러브 감천문구가 참 잘 어울립니다.

 

사람들이 사진찍으려고 대기하고 있는걸 볼 수 있어요.

 

 

 

여기가 어린왕자 포토존. 아마도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장 인기있고 유명한 포토존일꺼에요.

 

저희도 줄서서 몇분 기다리고 있다가 차례가 되어 찍었습니다.

 

어린왕자와 여우가 마을을 바라보고있는 모습입니다. 푸른 하늘과 평화로운 모습이에요.

 

아마 해가지면 실제 마을들에 주민분들이 계시니까 집마다 불이 켜질꺼고, 그 때의 모습이 아마 더 이쁠꺼예요.

 

어린왕자 조형물의 크기도 그렇고 색감도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햇빛에 비맞고 그래서 조금 바래지긴 했지만요.

 

아무튼 인기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건졌습니다.

 

 

액자같은 창문이있는 소행성 코스입니다.

 

창문 옆에 서서 찍으면 창문가리지않고 사진이 잘 나올꺼 같습니다. 

 

안쪽이 약간 어두워서 감안하고 사진찍어야 해요.

 

 

 

걷다보면 이런 내리막길도 있어요.

 

그래서 신발을 편한걸 신고가야 고생을 덜 합니다.

 

이 내리막길은 꽤 길었던걸로 기억납니다. 내리막길 후에는 구불구불 주택사이사이로 구경을 다녔어요.

 

꼭! 편한 신발 신고가세요!

 

 

 

총 148계단으로 되어있는 별보러가는계단 입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서올라오면 머리가 핑 돌며 현기증처럼 별이 보인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사진도 그렇지만 실제로보면 정말 가파릅니다. 내려가는것도 힘들거 같아 보였어요.

 

 

 

기타모양의 조형물입니다. 크기가 꽤 커요.

 

이런 조형물들이 몇개 있어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2시간 C 코스가 끝날 때 즈음 들어가서 볼 수있는 감천문화마을 조형물 입니다.

 

아주 세밀하게 집 하나하나를 다 만들어놓아서 놀랬습니다. 집색깔도 다 달라요.

 

만드는데 수고스러웠겠어요.

 

 

 

받을 수 있는 엽서들

스탬프를 찍고 다니면서 받을 수 있었던 3가지 엽서입니다.

 

어린왕자 밤 배경 엽서와 마을 집모습 엽서들. 

 

실제로 적어서 우체통으로 보낼 수 있는 사용할 수 있는 엽서에요.

 

C 코스를 아주 꼼꼼히 도느라 약간 지치긴 했지만 즐겁기도했고 사진도 예쁜사진 많이 찍을 수 있었고, 특히 이런 엽서들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어린왕자 엽서가 예뻐서 집에 냉장고에 붙여두었습니다. 너무 예뻐요 ㅎㅎ

 

가장 긴 코스를 돌아서 끝날때즈음엔 살짝 힘이들긴 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시간 C 코스로 돌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느긋하게 천천히 걸으면서 보면 그리 많이 힘들진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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