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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이기대 해안산책로 걷기 :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맞이공원 : 커플 가족 여행 갈만한 곳

by #플라타너스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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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해안산책로 걷기 :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맞이공원 : 커플 가족 여행 갈만한 곳 

 

 

 

 

안녕하세요 꿈꾸는 플라타너스나무입니다.

 

예전에 아내와함께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해맞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멋진 바다뷰와 예쁜 꽃들,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커플 가족 여행으로 참 좋은 부산 여행지입니다.

 

 

 

저희는 지도의 가장 오른쪽에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해맞이공원을 제일 먼저 갔습니다.

 

저희의 계획은 1.오륙도 쪽을 먼저구경하고, 2.지도의 가장왼쪽인 이기대 동생말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3.거기서부터 해안산책길을 걷다가 중간에 돌아온다. 였습니다.

 

왜냐하면, 이기대 가장왼쪽 동생말부터 가장 오른쪽 오륙도까지 한번에 걸어가려면 너무 힘들거 같고 시간도 많이 걸릴거 같아 계획을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해맞이 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신발위에 덧신을 신어야합니다. 덧신은 입구에 구비되어있어요.

 

아래가 훤히 다 보이는 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에서 이렇게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광활함과 색감이 마음과 생각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오륙도는 2007년 10월달에 국가명승(자연경관이 뛰어난 곳) 제 24호로 지정되었고, 2013년 12월에는 부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해맞이공원 올라가는 길에 작은 오륙도 박물관이있어요. 가보면 오륙도에대해 설명해주는 분이 계십니다.

 

설명 들어보면 그래도 꽤 유익합니다. 

 

 

 

다음은 해맞이공원입니다. 파릇한 식물들로 둘러쌓인 아주 청명하고 예쁜 곳이었어요.

 

 

 

해맞이공원에 올라가면 이렇게 오륙도와 가는 예쁜 길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길 모양과 전체적인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멋진 장관을 바라보는 아내를 찍어 주었습니다.

 

사진이 생각보다 구도나 색감이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해맞이공원에서 오륙도쪽으로 찍으면 사진이 구도가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걷다보면 이렇게 예쁜 꽃들과 여러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숲길을 걸으면서 신선한 풀내음 맡으며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푸른바다옆 숲길. 걸어보면 기분이 정말 상쾌해집니다.

 

 

 

계획한대로, 오륙도에서 이기대 해안산책지도의 가장 왼쪽에 위치한 '동생말' 까지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차로는 그리 멀지않아 금방 도착했습니다.

 

 

이정도 되는 거리만 걷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끝까지는 못갔지만 그래도 볼거리가 많았어요. 

 

구름다리, 해녀막사, 전망대, 어울마당 등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았습니다.

 

 

멋진 바다와 암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닷물 색깔이 에메랄드 색처럼 정말 예쁘네요.

 

 

 

고독하게 세월을 낚는 아저씨 한분...

 

 

 

청명한 바다를 바라보는 아내. 한 장에 풍경과함께 잘 담겼네요. 

 

이기대 해안산책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무데크로 주욱 이어져있어서 편하게 걸으며 산책할 수 있어요.

 

그래도 걷는 코스이다보니 신발은 늘 편한신발을 신어야합니다.

 

 

 

걷다가보면 동굴체험이라고 써져있는데 들어가보면 크게 볼건 없고 그냥 작은 굴이 보입니다.

 

 

해녀막사라고 합니다. 해녀분들이 사용하는 공간인데 가끔 실제로 계시는 날도 있다고해요.

 

저흰 만나뵙지 못했습니다.

 

 

 

예쁜 꽃 앞에서 아내를 찍어줍니다.

 

여러장 더 있지만 이게 그나마 꽃과 뒤에 바다가 잘 담긴 사진인거같아 골랐어요.

 

전 사진을 잘 찍진 못하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어떻게 찍어보려고 노력을 해 봅니다.

 

 

이렇게 여기까지 왔다가 저희는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이기대 해안길 지도의 끝에서 끝까지는 가진 못했어도 충분히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오륙도도 잘 보았고 이기대 해안산책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내려와서 이기대에서 유명하다던 할매팥빙수집에가서 빙수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커플이나 가족여행으로 좋을거 같고, 손님이 오셔도 함께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물론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달이 잘 맞아야 좀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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