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Life/맛집

해운대 맛집 : 감포 참가자미 해운대점 : 횟집 맛집

by #플라타너스 2023. 3. 7.
반응형

해운대 맛집 : 감포 참가자미 해운대점 : 횟집 맛집

 

 

 

 

와이프의 친척분들의 초대로 부산 해운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분들이라 참 반가웠고 감사하게도 식사에 초대 해 주셨어요. 

 

해운대 마린시티 근처에있는 횟집으로 식사를 하러 가게되었습니다.

 

횟집 이름은 '감포 참 가자미 해운대점' 입니다.

 

일반 회는 많이 접해봤지만 가자미회는 저도 처음이라 맛이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자연산이라고 하니 더 좋았구요.

 

매장 내부와 음식사진들, 맛 리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포 참 가자미 해운대점 매장과 메뉴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46 110호 참가자미

 

영업시간 : 11:00 ~ 22:00 ( 14:30 ~ 16:30 은 브레이크타임)

 

주차 : 자가용 이용시 지하 1층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셔서 1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식사는 1시간 / 회는 2시간 주차권이 지급됩니다.

 

 

 

입구는 이렇게 자연산임을 알리는 커다란 자연산 글자가 눈에 띕니다. 

 

간판은 허대현 참 가자미라고 적혀있네요. 

 

 

 

매장 내부모습입니다.

 

테이블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 널널하고 이 외에도 뒷편 안쪽에 공간이 더 있습니다.

 

테이블이 우드톤이라서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안쪽으로도 테이블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자리는 넉넉하니 많은 수의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불빛은 은은한 편이고 식사하며 이야기 하기에 좋은 분위기 입니다. 까페같은 느낌도 좀 나구요.

 

 

벽면에 보면 가자미와 광어 등을 구별하는 사진들이 걸려있어요.

 

뭔가 액자로 걸려있어서 그런지 미술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참가자미 물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걸어놓으셨어요.

 

물회를 잘 비벼 비빔물회를 먹고, 쌈을 싸서 먹기도하고, 남은 물회에 밥과 사리를 말아 드시라고 합니다.

 

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 사계절 물회라고 하네요.

 

 

 

자연히 허락하는 이상 참가자미를 포함한 모든 회들이 모두 자연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입구에 자연산 이라고 크게 적어 놓으셨나봐요. 자연산을 자부하는 곳입니다.

 

참가자미의 효능에 대해서도 적어 두셨어요. 피부노화 방지에 탁월한 콜라겐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메뉴입니다.

 

자 그럼 주문을 해 볼까요? 

 

 

 

참가자미와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이렇게 참가자미글이 적힌 종이 위헤 기본 접시와 와사비를 가지런히 세팅해 줍니다. 초고추장은 옆에 따로있으니 원하시면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반찬들을 내어줍니다.

 

 

 

여러가지 기본 반찬들이 나오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것 치고는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특히 꽁치를 구워서 주시는데 안에 따끈한 살이 두툼해서 한입 먹어보면 생선이 아니라 육고기를 먹는 식감이 납니다. 정말 맛있어요.

 

꽁치는 지나치지 말고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양념된 쌈장 같은것도 있습니다. 회를 찍어먹어도 되고 쌈에 쌀 때 넣어 먹어도 됩니다.

 

 

참 가자미 회와 물회

 

드디어 메인메뉴 참 가자미 회가 나왔습니다.

 

대나무 통에 저렇게 가지런히 동그랗게 올려져서 나옵니다.

 

굉장히 신선하고 빛깔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런식의 가자미 회는 처음 먹어봐요.

 

일단 와사비에 찍어 먹어봤는데 신선한 맛과 꼬들한 맛이 조화가 참 좋습니다. 

 

이게 식감이 일반 회하고 약간 다른데 그렇다고 많이 꼬들꼬들하진 않고 적당히 오독오독한 식감에 감칠맛이 납니다.

 

초고추장은 사실 초고추장 맛으로 먹는거라 회 맛을 못느끼니 전 가능하면 간장 와사비에 살짝 찍어 먹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맛도중요하지만 식감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참 가자미 회의 식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물회도 나왔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꽤 많아요.

 

 

 

이렇게 잘 비벼서 가자미 회를 올려서 싸서 먹으면 됩니다.

 

사실 먹는 방법은 어떻게 먹어도 상관없죠 ㅎㅎ

 

물회의 짭조롬하고 새콤한 양념과 참자가미의 꼬들한 식감이 정말 맛있군요.

 

물회 양념은 그리 맵지 않습니다.  

 

맛의 조화가 아주 좋게 느껴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건 바로 초밥으로 먹을 수 있게 초밥용 밥이 제공된다는 겁니다.

 

저 위에 가자미회를 올리고 간장와사비에 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초밥을 좋아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전 식사 중 이 부분에서 제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Feat. 초밥용 밥 리필은 추가비용을 내야합니다.

 

 참가자미회가 빠르게 사라지는 중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으니 금방 다 먹어가네요.

 

맛있는 곳에 초대 해주신 친척분들께 정말 감사했고 맛있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손님들 모시고 충분히 재방문 의사가 많습니다.

 

식사 후에 밖으로 나가면 마린시티근처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닷가를 볼 수 있어요.

 

 

 

배부르게 식사 후 이렇게 바다를 보며 방파제쪽을 함께 걸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눈으로도 즐거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