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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틱장애 : 투렛증후군

[틱장애,뚜렛증후군] 틱장애 증상 : 운동틱 음성틱 (2)

by #플라타너스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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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뚜렛증후군] 틱장애 증상 : 운동틱 음성틱  (2)

 

 

틱장애는 어떤 증상인가? (2)

 

[음성틱]

특정한 음성을 반복적으로 낸다. 예를들어 음음,에에,아아, 하는 소리이거나 콧소리처럼 킁킁소리, 때로는 휘파람 같은 소리로도 표현된다. 특정단어가 나오기도 하고, 예,음,아 같이 한단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운동틱의 위치가 바뀌는 것처럼 음성틱도 그 소리나 단어가 달라지기도 한다. 어떤경우는  "아니" 같은 단어처럼 부정적인 단어가 선택되기도 하는 이상한 특징이 있다. (신기한 것은 "좋아" "괜찮아"와 같은 긍정적인 단어가 음성틱으로 선택되어 나오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경우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가령 어떤사람이 "사과" 라고 말하면 그 단어를 계속하서 "사과, 사과" 하며 반복하기도 한다.

 

 

음성틱은 운동틱처럼 뭔가 말로표현 하기 어려운 답답함과 참을 수 없는 어떤 이상한 해소되지 않는 느낌(뭔가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인데, 누군가는 가려운느낌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느끼는 느낌은 그것과는 다르다.) 때문에 나오는데, 운동틱은 그 느낌을 팔,다리 등 몸에서 느끼는 거라면, 음성틱은 가슴안쪽 어딘가 그 느낌이 생기게된다. 그래서 가슴의 답답한 느낌을 해소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음성을 내 뱉는 것이다. 호흡이 순간적으로 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역시 운동틱과같이 참으려하면 할 수록 견디기 힘들고 참아봐야 몇초에서 몇십초, 길면 몇분밖에 지나지않아 다시 음성틱이 나오게 된다. 말을 하는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오게 되므로 고통스럽고 때로는 말하기가 힘들어진다. 말을하는 중간에 순간적으로 가슴이 답답한 느낌, 꽉 막힌 그 느낌이 들기때문에 말 중간에 해소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튀어나온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오는 것이다. 가슴쪽의 그 해소되지 않는 느낌을 없애기 위해 가슴 마사지나 혈자리를 자극 해 보거나,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뱉는 심호흡을 해봐도 순간적으로 가슴이 조금 가벼운 느낌은 들지만 그 때 뿐이고 곧 다시 답답한 느낌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릴 때 틱장애가 시작될 때 운동틱으로 먼저시작하는 아이들도 있고, 음성틱이 먼저 시작되는 아이도 있다. 가슴에 해소되지 않는 그 느낌은 정말 고통스럽고, 참기힘들며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운동틱과 마찬가지로 일상 생활에 정말 많은 영향을 주는 증상이며 온 몸을 지치게 만든다. 음성틱도 운동틱처럼 잠을 잘때는 완전히 멈추게되고 깨어나 눈을 뜨는 순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잠을 자는 순간만큼은 틱장애가 없이 가장 좋고 편안한 것이다.

 

 

 

계속해서 다음글에서 틱장애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아래 링크)

 

2022.11.16 - [분류 전체보기] - [틱장애,뚜렛증후군] 틱장애의 원인 (1)

 

[틱장애,뚜렛증후군] 틱장애의 원인 (1)

지금까지 세워진 원인과 관련된 여러 가설들이 있다. 그중에는 1.정서적,환경적 요인, 2.유전적요인, 3.세균, 4.도파민과다, 5.장누수 증후군 등이 있다. 정확한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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